여호수아 1장, 믿음은 순종이다



여호수아 1장, 믿음은 곧 순종입니다

믿음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때론 억지로라도, 내 생각과 경험과 다를지라도 순종해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순종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적을 먼저 보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먼저 기대하십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자와 함께하시며 기뻐하십니다.




순종의 본보기,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을 향해 전진합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가장 먼저 앞장선 지파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바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입니다. 이들은 이미 요단강 동편 땅을 분배받아 안정된 삶이 가능했지만,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여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섭니다. 이들은 얻을 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철저히 순종한 것입니다.



감동적인 고백: 강하고 담대하소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당신의 명령을 다 행하겠습니다. 모세에게 청종했던 것처럼 당신을 청종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순종의 결단이자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들의 순종이 있었기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정복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지식과 경험을 더 신뢰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도 제한적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 말씀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내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내 경험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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