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갖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란?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애굽기 33:11)"



보통 교회에서 우리가 흔히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은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인격적인 만남이라....무엇을 말하는 걸까?

인격적인 만남이란 단순히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 실제적인 관계를 맺는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친구와, 혹은 사랑하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교제하는 것처럼, 하나님과도 인격적으로 교감하고 경험하는 순간을 말하는 것이다. 이 만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먼 곳에 계신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나의 삶 속에서 말씀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나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실제적으로 느끼고 확신하게 됩니다.

보통 다른 종교에서 신과의 만남을 위해 보통 사람이 수고해야 합니다. 신을 만나기 위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나, 또는 8천배를 해야한다거나, 수행을 해야한다거나...

하지만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시는 분이 계시죠.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의 예.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의 경험은 대게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깊이 깨닫게 되었을 때.

2. 기도 중에 마음에 평안과 위로, 혹은 책망을 받을 때.

3. 말씀을 읽거나 내 삶에 딱 맞는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질 때.

4.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인도하심을 체험했을 때.

하나님은 인격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다가오십니다. 
때로는 조용한 감동으로, 때로는 강렬한 체험으로, 혹은 평범한 일상 속 작은 기적들로 우리와 인격적으로 만나주십니다. 이 만남은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정직하게 나아갈 때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드리자.

성경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이 구절처럼 하나님은 우리 삶의 문을 두드리시고, 우리가 그 문을 열 때 들어와서 우리와 깊이 교제하기 원하십니다. 인격적 만남은 특별한 사람만의 특권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는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선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갈망하고 계신다면, 그 마음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말씀 드리고, 조용히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때, 지체하지 말고 문을 열어보십시오. 하나님은 언제나 그 사랑하는 자녀와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늘에 계신 전지전능하신 단 한분이신 하나님께서, 한 인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오시는 만남.
그런 말도 안되는 기가막힌 만남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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